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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리데인티4

디자인을 말하다, 쉘리 퀸 앤 Shelley Queen Anne 사실상 현대 유럽 도자기의 역사는 18세기 초 독일 마이센(Meissen)을 시초로 삼고 있는데, 1710년 이후 유럽 각국 도자기(陶瓷器) 시장은 모방과 창작을 거듭하며 단시간에 급속한 발전을 이룩했으며 각국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생산된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은 고품질을 바탕으로 본-차이나(Bone-china) 등 자기(瓷器)시장의 팽창을 가속화시켰고 오늘날 우리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생활도구로서 또는 컬렉션 품목으로서 바로 우리 옆에서 눈만 떠면 볼 수 있는 것이 자기(瓷器)인 것이다. 누군가가 일반적인 찻잔의 형태가 어떻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며 둥근 형태라 즉답할 것이 거의 자명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니 그것은 우리의 시각적 감성을 한층 재미있는 세계로 빠.. 2023. 8. 17.
구름 위의 티타임, 쉘리 데인티 그린 Teatime with Shelley Dainty Green on the Clouds 전 인류의 심신을 거칠게 할퀴고 지나간 코비드-19(Covid-19)가 아직 기승을 부리기 전, 코비드 경계 저편의 시간대에 머물러 있는 2019년 1월의 사진첩에서 꺼집어낸 [쉘리 데인티 그린 Shelley Dainty Green]의 자태를 다시 한번 더 감상해 본다.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ebay.com이나 etsy.com에 간혹 매물로 올라 오긴 한다. 단, 가격이 좀 사악하다. 2023. 8. 13.
쉘리 데인티 오렌지(씨에나) Shelley Dainty Orange(Sienna) 쉘리 데인티 데이지를 색깔별로 모으는 재미가 쏠쏠한데, 귀한 색깔은 많은 쉘리 애호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 나오는 순간 재빨리 잡아채가거나 경매로 리스팅 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 버려서 그림의 떡이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아예 시장에서 자취를 감춰서 눈팅도 할 수가 없다. 5~6 년 전 E-Bay에서 종종 $1,000 정도에 리스팅되어 있던 블랙(Black)이 눈에 아른거린다. 생산 당시에 인기있었던 제품은 시장에 너무 많이 풀려서 지금은 오히려 인기가 없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존재하는 곳이 앤틱시장일 것이다. 비인기에서 인기 순으로 살펴보면 (이 건 완전 필자의 주관적 순위) 블루, 핑크, 마우브, 그린, 오렌지(씨에나), 브라운, 옐로우, 블랙이 아닐까 싶다. 물론 번외 색깔로는 아.. 2023. 8. 8.
쉘리 데인티 마우브로 즐기는 커피타임 Shelley Dainty Mauve 온타리오 호수와 토론토 시티 뷰를 즐기며 커피 한 잔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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